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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 설립 제48주년을 맞아 진행된 포상에서 우수단체로 선정

우리 센터가 연구원 설립 제48주년을 맞아 진행된 포상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성과는 함께 애써 주신 모든 센터원 덕분이기에 더욱 뜻깊습니다.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고,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센터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로 연구원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우수 단체: 우수한 연구 및 지원업무 수행으로 연구원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단체, 창의적 활동 및 연구 혁신으로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단체

화학연 원료 제조 공정 개선하고, 고효율 촉매 개발



국내 연구진이 독성가스(포스겐) 없이 플라스틱 원료(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를 생산하는 기술을 선보였다.한국화학연구원은 이진희, 안진주, 박지훈 박사 연구팀이 최근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사용하는 새로운 MDI 제조 촉매와 공정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폴리우레탄 생산 분야에서는 원료 제조 과정에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계속돼 왔다. 이 중 폴리올은 합성이 비교적 쉬워 외국은 이미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을 상용화했고, 최근 국내 기업도 이산화탄소를 넣은 폴리올을 제조했다.화학연 연구팀은 포스겐 대신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새로운 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 제조 공정과 팔라듐·이산화티타늄 촉매를 개발해 생산 효율을 높였다. 특히 ‘전과정 평가(LCA)’를 실시해 객관적인 인체·환경적 유해성 감소 효과도 확인했다.



이진희                          안진주                         박지훈
이진희 안진주                       박지훈





해수배터리 시장 2032년 20억 달러 전망 신개념 전기분해 시스템에 사용 가능 실증 후 국내 기업의 시장 선점 기여



국내 연구진이 바닷물 속 이산화탄소를 전기분해해 해수 배터리의 문제점인 이산화탄소-나트륨 침전물을 줄이는 동시에, 에탄올·프로판올 등 유용한 연료로 전환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성능의 촉매를 개발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김현탁 박사와 권태혁, 강석주, 이근식 UNIST 교수 공동 연구팀이 저렴한 비금속 촉매를 사용해, 이산화탄소를 다탄소 알코올로 합성하는 전기화학 방식의 전환 기술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수 배터리는 바닷물을 전해질로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하지만, 에너지 저장 용량이 작고 바닷물 속 이산화탄소가 만드는 침전물로 인해 효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연구진은 저렴한 탄소 소재에 붕소(B)와 질소(N)를 첨가한 비금속 촉매를 개발했다. 이 촉매는 해수 배터리의 효율을 저하하는 이산화탄소 침전물을 분해하고, 이를 메탄올, 에탄올, 프로판올과 같은 유용한 알코올 연료로 전환할 수 있다. 이 신기술을 적용한 결과, 투입 에너지의 87.9%가 유용한 물질로 변환되었으며, 특히 고부가가치인 다탄소(C2+) 알코올로의 전환율(선택도)은 95%에 달했다.

한편, 이번 논문은 화학 공정 과학기술 분야 국제학술지인 ‘ACS Catalysis’ 올해 6월 보충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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